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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Hope for the best, plan for the worst

Life2

내가 제일 좋아하고 추천하는 타이, 메멘토모리 전 직장에서 매일 같이 정장을 입고 다니고 고객을 만나러 다니다 보니 아무래도 정장을 입을 일이 많았다. 그런데 왜인지 아저씨 정장은 입기 싫었고,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어깨뽕이 안 들어가고 자연스럽게 어깨에서 떨어지는 클래식 정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. 그러면서 셔츠도 맞춰입게 되고, 포켓 스퀘어도 한 번 꼽아 보고, 구두도 나쁘지 않은 제품으로 도전해보기도 했다. 하지만 그런 것들은 매일 변화를 주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유난히 챙겼던 것은 아무래도 타이였다. 똑같은 옷에 타이만 바꿔줘도 느낌이 좀 달라지다보니... 여러 가지 타이를 해보았지만 이 제품을 알고 난 이후에는 다른 타이는 왜 샀나 후회도 되고, 다른 타이는 딱히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 이 브랜드의 제품만 고집하고 있다. 구글.. 2020. 6. 6.
VEJA (베자) 스니커즈 매일 같이 정장에 와이셔츠, 까만색 구두를 신는 - 그나마도 넥타이는 안 했다. 냉방비 아낀다고... - 그런 딱딱한 회사를 다니다가 청바지에 스니커즈를 신는 회사를 다니게 되면서 조금씩 스니커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. 뭐 관심 정도이지 그렇게 막 컬렉터처럼 사모으는 그런 수준은 아님. 여튼 한 때는 옷 이런거에 관심이 좀 있어서 자주 들어가고 간혹 구매도 하는 사이트가 있다. 미스터포터는 사실 흔히들 생각하는 다른 곳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승부하는 그런 인터넷 쇼핑몰은 아니다. 물론 세일 기간에 재빨리 클릭해서 사이즈만 잘 찾으면 좋은 가격에 물건을 구할 수 있긴 하지만, 나는 그런 것보다는 그냥 요새 어떤게 이쁜게 있나, 내가 뭘 살까 생각이 들면 참조할만한게 있을까 하면서 제일 먼저 들어가보는.. 2020. 5. 31.